2026.07.04 · 서재찬 박사 (반석인더스트리즈 대표)
케노시스 ② — 비움, 그 거룩한 하강의 두 번째 이야기
빌립보서 2:5–11 · 원음 약 29분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립보서 2:6–7
첫째스스로를 비움
내 영광과 권리를 내려놓을 때, 그 빈자리가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집니다.
둘째자기 부인
나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앞에 두는 삶입니다.
셋째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
넓은 길보다 낮고 좁은 길을 스스로 택하는 삶입니다.
💡 일터는 케노시스를 훈련하는 자리입니다. 손양원, 몰로카이의 다미엔 신부, 짐 엘리엇처럼 자기를 비운 사람을 하나님은 높이셨습니다(빌 2:9).
📝 묵상과 나눔
- 내가 일터에서 끝까지 쥐고 있는 '나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 이번 주 넓은 길 대신 좁은 길을 택할 한 장면은 언제입니까?
🙏 주님, 나를 비우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오늘 나의 일터에 품게 하소서. 아멘.
2026.07.11 · 최무열 목사 (전 부산장신대 총장)
왜 '고센'인가? — 세상 속에 살되 소속되지 않는 법
창세기 46:28–34 · 원음 약 19분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창세기 46:34
첫째목축을 위한 최적의 실무적 장소
바로의 가축도 관리되던 비옥한 땅으로, 생업을 이어 가기에 알맞았습니다.
둘째신앙 정체성을 지키는 '거룩한 격리'
애굽 문화에 동화되지 않도록 왕궁에서 떨어진 곳을 택했습니다.
셋째가나안으로 돌아가기 위한 전략적 국경지대
떠나야 할 때 지체 없이 약속의 땅으로 향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 — 거룩함으로 정체성을 증명하는 오늘의 고센을 삽니다.
📝 묵상과 나눔
- 나의 일터에서 '고센'은 어디입니까? 일하되 동화되지 않는 경계선은 무엇입니까?
- 하늘 시민권자로서 이번 주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법을 따를 결정 하나는 무엇입니까?
🙏 주님, 세상 속에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고, 본향을 향해 걷는 나그네로 살게 하소서. 아멘.
2026.07.18 · 상반기 마무리 감사예배 · 김해남포교회 · 김기호 목사 (김해남포교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관계)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첫째세 개의 돌덩이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 세 명령 앞의 부사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둘째발상의 전환 — 답은 관계
관계가 좋으면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도가 짧아진 이유도 시간이 아니라 관계에 있습니다. 거리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셋째열쇠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수님의 생애와 데살로니가 교회, 두 증인이 이 명령이 실제로 가능함을 보여 줍니다.
💡 기쁨과 기도와 감사에는 졸업이 없습니다. 방학 중에도, 천국에 이를 때까지 계속됩니다.
📝 묵상과 나눔
- 나의 기도는 의무입니까, 관계입니까? 기도가 짧아진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을 시작하고 싶은 관계가 있습니까?
- 멈추지 않을 나만의 기쁨·기도·감사 습관 하나는 무엇입니까?
🙏 주님, 의무가 아니라 관계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